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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정섭 칼럼] 정의의 편에서 진리를 외치라, 관행은 면죄부가 아니다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icon트위터노출 : 37,304  |   2015-08-15 12:30:56  |   마이뉴스
관행이 권리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



소정섭 청년


 관행이 권리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 늘 그래왔다고 그것이 맞는 것은 아니다. 권리의 기준은 정의다. 관행이 아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기 때문에  당연시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는 정의롭지 못한 과거의 역사를 보며 애통하는 마음을 품고, 정의를 회복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정의는 개인의 자유를 빼앗는 야만적인 김일성 수령 독제 체제를 끝내고 하루 속히 북한 주민의 자유와 생명을 회복시키는 일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평화지상주의에 빠져버렸다. 김일성 정권과 관계를 좋게 하는 것을 평화로 오해하는 꿈같은 착각에 사로잡혀있다. 광복 이후 70년 동안 이러한 착각은 관행이 되어갔다. 착각의 씨앗은 대중의 마음 속에 꾸준히 자라났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 때 ‘6.15 공동성명’이란 이름으로 꽃을 피우고 말았다. 이 꽃의 열매가 북한 주민 자유 말살과 북핵으로 맺어진 역사의 교훈에도 불구하고, 이 착각의 풀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잠깐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싱싱하게 살아있다. 국민들의 눈이 악에게 미움 받을 것이란 두려움과 나 혼자만 편하면 괜찮다는 이기심에 가려져 있는 사이에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다시금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요즘에도 평화통일이라는 관행을 옷 입고 당당히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이희호 여사가 북한에 방북할 때 뉴스에선 6.15정신을 회복하는 평화통일의 기회라며 엄청나게 열광했다. 국민에게 옳은 소리를 전달해야하는 안방뉴스인 KBS 9시뉴스에서 조차 이런 거짓을 선동하고 있으나, 대중은 거짓인지 조차 깨달지 못하고 있었다. 잘못된 관행이 평화라는 아름다운 옷을 뒤집어쓰고 춤을 추는데 대중은 오히려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관행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관행은 결코 정의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관행은 권한이 없다. 대한민국의 기준은 국가의 기초인 헌법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및 그 부속도서로 한다. 북한의 정권은 괴뢰정부이다.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리는 6.15정신 따위의 성명이 아닌 헌법정신에 기초해 살아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리가 두려움과 이기심을 벗어 던지고 우리가 진리를 향해 외칠 때, 거짓의 관행은 무너질 것이다. KBS같은 공영방송에서, 대한민국 사방에서 마땅히 이런 바른 소리를 내줘야 한다. 바로 그날 진리의 목소리가 남녁 땅을 뒤덮을 때 70년간 막혀있던 담은 무너지고 한반도에 진정한 광복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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