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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북대학생총연합 백요셉 대표 '사람이 죽지 않는 통일'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icon트위터노출 : 39,460  |   2013-06-01 01:20:13  |   조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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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한 통일이 아닌 사람이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통일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


통일한국, 청년이 말한다의 여섯 번째 포럼이 신촌 아름다운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북 대학생 총 연합 백요셉 대표가정의로운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포럼은 백요셉 대표가 북한에서 탈북하게 된 계기와 북한에서 남한에 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우리가 이루어야 할 정의로운 통일 등을 발표했다.

대총연 백요셉 대표는 탈북하게 된 계기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던 식량난은 북한군대에게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에 입대했던 그는옆에 있는 친구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탈영을 결심했고 탈영은 곧 탈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백요셉 대표는사람이 군에 먹을 것이 없어서 염무를 먹게 되는데, 먹다보면 염독이 온몸에 퍼진다배출이 되지 않고 염끼가 축적되면서 몸이 부어서 손가락을 누르면 살이 나오지 않는 밀가루 반죽 처럼 사람이 된다고말했다.

그리고결국 부종이 오고 염독이 오다가 한순간에 쫙 빠져서 사람이 해골처럼 된다고 말했다. 눈에 뵈는 게 없어 움직이는 건 다 먹게 되고 뱀, 개구리, 모든 것이 고기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요셉 대표는 "사람의 배고픔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면 사람의 윤리적인 것이 마비되고 심지어 인육까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군인들이 너무 배고픈 나머지 뱀 조차 먹지 않는 개구리를 날식하게 되는데, 사람이 배에 기름이 없다 보니까 면역력이 없어서 설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설사가 멈추지 않아 내장까지 나와서 결국 죽는 다고 설명했다.

백대표는 탈영을 하고 신의주에서 다시 회령으로 가서 탈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중국공안에 붙잡혀 다시 북송되어 감옥에서 6개월 가량 있게 된다. 그리고 다시 탈옥을 해서 두만강을 건너 중국 땅을 거쳐 베트남 한국 대사관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한국 대사관에서 북한으로 돌아가라는 말에 한국행을 포기 하고 중국에서 살게 된다.

그때 한국 기업 체인점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한국 사장님으로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고 그의 마음이 신앙 가운데 많이 치유된다.

그 계기로 다시 한국행을 결심하고 러시아까지 걸어가서 러시아에서 UN의 도움으로 독일까지 오게 된다. 독일에서 한국에 입국하게 된다.


남북대학생 총연합 백요셉 대표

백대표는 통일을 위한 계획에 대해통일을 위한 통일이 우선이 아니라 사람이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통일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언제 어떻게 통일이 올지에 대한 고민 자체가 잘못됐다통일은 신의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우리가 해야 할 것은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북교류,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 자체가 성립 될 수 없는 것"이며 "6자회담을 통한 통일 역시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비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인들 입장에서 위정자들한테 북한인권이나 통일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북한은 지역주의가 심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불안요소는 리비아나 이집트보다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친구가 되고 하나가 될 때 작은 통일을 이루어 갈 때, 큰 통일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대총연은 향후 남한청년들과 북한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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