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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당 창조교회 담임목사 홍기영, 신앙가이드북 ‘더, 더 가까이’ 출간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icon트위터노출 : 0  |   2014-03-05 17:28:17  |   김수희
요즘 같은 세태 속에서 목회자가 세상에 전하는 글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할까?

분당 창조교회 담임목사 홍기영은 신앙가이드북 ‘더, 더 가까이’를 출간했다. 이책은 탄생 배경부터 흥미롭다.

기독교 포털 갓피플(GodPeople)로도 잘 알려진 우리나라 대표 기독교 신앙서적출판사 <규장>.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원래 아는 사이가 아니다. 규장의 편집진이 나름대로의 소명을 담은 기획회의를 거쳐 집필을 의뢰할 목회자를 찾았고 적임자를 홍 목사로 선정했었다. 그 때 홍 목사는 2012년, 1년간의 안식을 아프리카 남아공 선교지에서 보내고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가 여진구 규장 대표의 이메일을 받는다. 집필요청이 담긴 이메일이었다.

“세상에는 이미 수많은 기독교 서적이 넘치고 넘치는데 내가 또 책을 낼 필요가 있겠는가.” 집필의뢰를 받은 홍 목사의 생각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영성이 넘치는 목회자로 알려진 그이지만 책속의 그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으로 읽힌다. 읽는 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었다.

<더,더 가까이>는 절대자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했던, 더 친밀한 관계로 지내기 원했던 자신의 삶과 신앙의 방식을 진솔하고 차분한 어조로 풀어주고 있다.

엄격한 장로교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선택의 여지없이 시작한 신앙생활이었지만 이른 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없었던 그 시기에 자신이 경험했던 여러 가지 내러티브와 고백은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신앙서적 도입부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무장해제 시킨다.

홍 목사는 이책을 통해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 친해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 다만 우리는 ‘난 너와 친하단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천지를 지으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절대자와 친하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 하나님과 친해지는 것 외에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는 것이 이 책이 전하는 담론이다.

하지만 그 또한 그런 원리를 알면서도 그 분에게 다가가려 하면 마음에 걸리는 무언가가 있었고 그것이 그 분과의 관계를 가로 막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안식년동안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분과의 인격적인 교제로 이루어지는 관계임을 생생히 경험했다고 전해준다. 그리고 책을 통해 그분이 주신 선물을 받아 누리는 ‘약간의 지혜’를 소개해주려고 노력한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의 저자인 필립 얀시(Philip Yancey)는 우물이 마를 때 해결법은 더 깊이 파는 것이며 인간의 신앙적 갈급의 해갈도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뿐이라며 이 책을 소개한다.

레노바레의 설립자이며 <기도>, <영적훈련과 성장>이라는 저서로도 유명한 리차드 포스터(Richard J. Foster),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미국 LA새생명비젼교회 강준민 목사가 이 책에 서평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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